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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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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산균에 대해서
WRITER 미생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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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6-06-07 23: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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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유산균이 장 건강을 돕는 대표 유익균으로 꼽혔다면,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세다.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유산균은 발효 과정을 통해 젖산 같은 산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유익균 전체를 말한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우리 몸속으로 많은 수의 세균이 함께 들어오는데 이때 장내 유익균은 병원균이 장 점막에 정착하는 것을 막고, 점액 분비를 활성화시켜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70% 이상이 장 점막에 존재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하는 것은 이 때문.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장이 약할 뿐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이 자주 나타나 요즘은 치료를 목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유산균제로 각광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pro(프로) biotics(바이오틱스)의 합성어. 프로는 ‘~를 위한’, 바이오틱스는 생명을 뜻하는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총칭해 프로바이오틱스라 정의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섭취할까

요구르트나 우유 등 유제품으로 유익균을 섭취하려면 작은 요구르트를 족히 수백에서 수천 병은 마셔야 한다.

유산균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복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일단 유산균은 위산과 온도에 예민하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장에서는 반사적으로 많은 양의 위산을 분비하는데,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려면 위산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공복에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잠자기 30분 전에 물 1컵을 마셔 위에 남은 위산을 희석한 뒤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동결 건조한 분말 형태로 코팅을 하거나 식물성 캡슐에 담는 경우가 많다. 시판되는 아이용 제제는 어른용과 성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아이들이 먹기 쉽게 분말 타입이나 추잉정으로 만든다.

, 아이용 유산균제를 선택할 때는 제품에 따라 부형제나 합성착색료, 방부제 등을 첨가했을 수 있으니 성분표시를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아이에게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제품에 유당이 함유되어 있는지 살필 것.

Tip: 온도에 민감한 유산균분말 타입 제품은 가급적 시원한 생수에 타서 먹을 것. 유산균이 온도에 예민하므로 따뜻한 물이나 주스가 생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관할 때는 가급적 냉장고에 넣어야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종류를 확인한다 

 

시판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종류도 많고 제조사도 다양하다. 한 가지 균을 넣은 것도 있고 2~3가지 균을 넣은 것, 수십 가지 균을 섞어서 만든 것까지 있다. 제형도 가루, 캡슐, 알약, 액체 등 제각각.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면 우선 임상실험을 거쳐 효과가 입증된 균주인지, 균주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되도록 다양한 균주가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좋은데, 특히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도박테리움균이 포함된 것을 택한다.

목적에 따라 선택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하는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제 수준인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인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제를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면 김치, 청국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섭취할 때는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은 것을 택할 것.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종류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 us casei)

유해균을 억제하고 면역 조절 기능과 설사에 도움이 된다. 변비를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면역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 내산성이 강해 장 정착력이 높으며 유해균의 침입을 억제한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항균 물질을 만들고 포진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면역 기능 조절과 독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Lactobacillus acidophilus)

생존력이 우수하고 항생물질을 생성해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Lactobacillus delbrueckii ssp bulgaricus)

면역·항균 물질을 생성하고 변비와 설사에 도움이 된다. 유당불내증에 효과적.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Lactobacillus salivarius)

장내 정상세균총의 균형을 맞추고, 헬리코박터, 살모넬라, 대장균을 제거한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leuteri)

위산에 강하다.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항염 작용을 하며,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Bifidobacterium bifidum)

대장에 주로 서식하며 항생물질을 생산한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fidobacterium lactis)

면역물질을 생성하도록 자극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Bifidobacterium breve)

아기의 장에서 대장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한다. 세균성 설사에 도움이 된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위산에 강하고, 건강한 아기의 장에 서식한다. 설사와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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