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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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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장내 유익균을 늘리자(항생제등 잦은 약물복용..유익균 달아나요!!!)
WRITER 미생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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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6-06-07 2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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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분을 흡수하는 부위다.

한편으로 음식물과 함께 유해균이 침입하는곳이기도 하다.

이때 장에 상존하는 수백억마리의 유익균은 유해균의 증식과 침입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장의 기능이 약화됐다.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은 점점 줄어드는데 비해 유해규 수가 늘고있기 때문이다.

유익균과 유해균 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올 3월 미국 에머리대 앤드루 게월츠 교수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인은 장내 유익한

세균의 비율이 50년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게월츠교수는 장내 유익균의 비율이 줄어든 까닭으로 항생제의 남용,항생제를 먹고 자란

육류의 섭취. 염소로 소독된 식수의 지속적인 음용등을 꼽았다. 살충제가 남아있는 과일과 채소,

방부제가 든 가공식품, 정제된 당분이 든 탄산음료의 섭취도 문제로 거론됐다.

이들 물질은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인체에 들어왔을때 유해균만 죽이는게 아니라

유익균도 함께 죽이는 것이다.

 

 유해균의 증식이 방치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대표적인 것이 제산제의 잦은 복용이다.

위산은 유해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데 제산제의 복용으로 위산이 자꾸 중화되다 보면 유해균

수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와 피임제같은 호르몬제도 유해균증식을 촉진한다.

 이렇게 유해균이 많아지고, 유익균이 줄면 큰 문제가 생긴다.

우선 장벽 막이 약화된다. 장은 수많은 주름으로 형성돼 펼치면 면적이 테니스코트 보다 넓다.

이 장은 뮤신이라는 물질로 코팅돼 있다. 유익균은 뮤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익균이 줄면 뮤신도 감소해 장세포와 세포 사이가 벌어진다. 외부 바이러스 등 항원이 직접

몸 안으로 들어가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대사작용도 떨어진다. 유익균을 지장을 대사시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조절한다.

암을 일으키는 물질도 분해한다. 유익균이 줄면 대사작용이 이뤄지지 않아 각종 만성질환과

염증이 발생한다.

 

 면역기능도 떨어진다. 장은 몸의 다른 기관에서 만들어진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곳이다.

장내 유익균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유익균 수가 줄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몸은

점점 허약해 진다. 유익균이 줄면 유기산 분비도 감소해 장내 산도가 낮아지며, 결국 유해균이

살기 적당한 환경을만들기도 한다.

 

송도병원 염증성질환클리닉 문규 부장은 "장에는 500가지가 넘는 다양한 균이 존재한다. 건강한

장이란 다수의 유익균과 소수의 유해균 간의 균형이 유지되는 상태다. 이들 균형이 깨지면

장질환뿐 아니라 장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처럼 보이는 아토피,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생길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0/10/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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